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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울 우등고속 일색 시민불만 증폭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0-12-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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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시민반발 아랑곳 없이 우등고속 증차 방침 군산상공회의소·시민단체 등 합심해 제도개선 적극 노력 기울여야 군산-서울간 고속버스 배차가 비싼요금의 우등고속 일색으로 짜여진 가운데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향후 우등고속비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시민 불만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서울간 우등고속 비율이 전주·익산 등 3시에 비해 턱없이 높아 시민부담이 가중된다는 여론에 따라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일반고속 배차확대를 건의했었다. 이에대해 사업조합측은 군산-서울노선 우등고속 배차는 금호고속, 중앙고속, 천일고속 등 운행업체 회의에서 충분히 검토된 사안이라며 오히려 군산시에 이해를 구하는 회신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고속버스사업조합은 향후 고객서비스 등을 내세워 우등고속버스만으로 군산-서울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라는게 시관계자 설명이어서 특단의 대책마련이 없는한 경제난속 군산시민들의 서울행 교통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문제는 고속버스조합이 승객들의 경제사정과 차종 선택권리에 아랑곳없이 우등고속비율을 높여 많은 원성을 초래해도 현행 제도하에서는 권고이외의 대책이 없다는데 있다. 기존 인가사항이던 차종별 배차업무가 정부의 규제개혁차원에서 임의 신고사항으로 완화돼 사실상 행정차원의 배차비율 강제가 불가능하기 때문. 현재 도내 3시중 우등고속배차비율은 군산 49회중 42회(86%), 전주 1백52회중 1백2회(66%), 익산 43회중 32회(74%)로 군산이 월등히 높은 실정이다. 낮시간대 고속버스 평균 승차인원 5-10명, 주말 오전 20여명 등을 고려할 때 군산지역에서는 연간 우등고속요금이 편도기준 34억여원 소요되고 있지만 우등비율을 70%로 낮추면 연간 5억원-6억원의 시민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현실에서 시민의 경제적 권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한계에 안주할게 아니라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군산지역 시민단체 등을 주축으로 제도개선 및 일반고속 배차비율 증가를 건의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다수 시민들은 『군산-서울간 우등고속 배차증가와 관련해 운행회사측이 규제개혁을 틈타 높은 공차율로 인한 운행손실을 비싼 요금의 우등고속을 배차해 보전하려는 얄팍한 상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익에만 급급한 그릇된 처사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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