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사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0-12-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새만금 관련 궐기 의지 이어가자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 사업 예산이 국회예결위에서 삭감되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세우며 대단결의 의지를 보여 지역적 단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고, 그 의미가 회자되고 있다. 이번 새만금 예산과 관련해 군산시민들이 대화합의 의지를 보임으로써 전북지역 각 도시들이 군산의 놀라운 단결력을 높이 산 점은 군산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새만금 관련 궐기대회는 장차 군산시 행정의 중대사와 맞물려 있는 것이어서 행정적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이번과 같은 시민 총화가 새해로 이어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큰 원동력이기를 기대한다. 물론 그렇게 되겠지만, 시민들이 뭉쳐 올바른 영향을 행사한다면 그 어떠한 힘보다도 강력함을 입증했음에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하는 올곧은 일에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인 것이다. 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간 경쟁이 심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번 새만금 예산삭감 책동이야말로 국가 질서를 무시하고 군산을 비롯한 전북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흔든 묵과할 수 없는 처사이기에 군산시민이 떨쳐 일어났다. 게다가 이번을 계기로 군산시민들은 앞으로도 지속해 이번 분란을 일으킨 무소신의 정치꾼들이 있다면 반드시 국가와 지역의 장래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강력한 입장을 보여 군산시민의 분노가 그리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여하튼 이번 새만금 관련 총궐기는 군산시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 단결력을 지역 대화합의 근간으로 삼아 지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이견이 강해지고 있다. 21세기의 희망은 우리가 어떠한 형태의 노력을 하느냐에 달렸다는 사실을 이번 새만금 관련 궐기대회는 충분히 보여주었다. 의미 있는 모임이었음을 기억하자. 지방대학 육성이 해결책의 하나 최근 대학 부정입학으로 사회가 또 시끌하다. 항상 문제의 발단은 빗나간 자식사랑이 빚어내는 파문이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많은 이들의 어깨를 늘어트리고 있다. 외국인 특례입학과 같이 편법에 편법을 취하면서까지 자식을 성장시킨들 그 자녀가 과연 사회에 나가 올바른 활동을 펼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떨려오는 느낌이다. 이러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까닭은 소위 일류병이 낳은 또 하나의 부작용이고 현 사회 부조리 속으로 빨려들어 가려는 속성이어서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제아무리 일류를 거쳤다 하더라도 편법으로 이루어낸 결과는 끝내 자신의 불행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현재도 매일같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특례입학제도를 악용한 이번 대학입시 부정을 보고 우리는 지방대학의 육성책이 무엇보다 시급함을 우선 떠올리게 된다. 모두가 수도권 대학으로만 진학해야 소위 출세한다는 생각이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한 일류병은 고쳐지지 않을 것이고 편법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에 연루된 대학들의 이번 무책임한 특례 부정입학 사례를 계기로 속시원한 지방대 육성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국의 각 지역대학들이 수도권 일류대학들과 같은 수준으로 육성될 수만 있다면 우리 나라의 고질적 교육계 병폐가 거의 완치될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 지방의 대학들이 갈수록 운영난에 빠져들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육부가 덩치 큰 수도권 대학들에 초점을 맞춘 행정을 지속한다면 그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또다른 부정들이 모양을 달리해 꼬리를 물고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방대학 육성책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중앙으로 몰리는 과밀현상을 해소해야 이 나라 교육이 비로소 바로 설 수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