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행사차원 넘어 지역경제와 밀접 계기 각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 등 활발해징 전망 2001년 새해부터는 군산지역에서도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각국은 물론 국재 각 지역에서도 스포츠를 행사개념에서 벗어나 스포츠산업으로 인식하고 생산성 있는 스포츠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이익을 창출하는 움직임이 일어난지 오래이다. 타 지역은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인식전환이 급속히 일면서 각종 경기대회 유치에 열을 올려왔다. 그러나 군산지역은 여전히 올 하반기 가까이에 와서도 스포츠산업의 생산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마찰과 잡음이 끊이지 않아 보이지 않는 막대한 손실을 입는 경우가 발생했었다. 하지만 2001년 군산시 체육행정은 시각을 크게 달리하고 스포츠의 생산성에 대한 인식의 폭이 개선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활기찬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은 각 종목별 전국규모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탁구종목의 경우 이미 내년 3월9일부터 12일 까지 4일동안 군산월명체육관 등지에서 초등학교 탁구연맹회장기 대회가 군산시탁구협회(회장 차영옥) 주최로 확정돼 있다. 또 전북탁구협회 주최의 종별선수권대회 군산유치도 추진해 군산의 탁구붐 조성에 도움울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다른 종목들도 전국대회 유치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축구종목의 제10회 금석배축구대회. 군산출신 축구영웅 고 채금석 선생의 축구사랑 정신을 거울삼아 한국축구의 혼을 이으려 지난 92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학생축구대회중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팀이 함께 참가하는 유일한 대회로 매년 1백여개 축구팀들이 출전한다. 이처럼 전국규모 대회가 군산에서 열릴 경우 참가 선수단과 가족 등이 수백명씩 군산을 찾아 대회기간 동안 먹고 자고 물품을 사는 등으로 인해 수억원의 직간접 경제이익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셈이된다. 또 부수적으로 막대한 홍보비를 들이지 않고도 군산의 이모저모를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민선자치시대 지역수익 확대방안의 하나로 스포츠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전국대회 유치와 더불어 군산의 각 팀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다른 지역 팀들이 전력탐색차 찾아오는 전지훈련장도 각광받는 스포츠산업의 하나다. 이처럼 스포츠를 단순하게 지원비만 들여야 하는 행사차원에서 벗어나 적극 유치해 타지역 팀들의 참가비 등을 지역의 경제이익 창출로 유도하려는 시각이 열리면 열릴수록 지역적 활기 도모는 물론 지역생산력 제고에도 적지 않은 도음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군산지역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인식확산 조짐은 새해 반가운 선물로 부각될 전망이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