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蛇湯)의 종류 군산지역 땅꾼 20명 활동 '뱀'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중년남성들에게는 대체적으로 '사탕(蛇湯)이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 군산에서도 사탕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건강원이 약 6군데나 있고, 한해 한 건강원에서 취급하는 뱀이 20동(1동 100마리)이나 된다하니 상당수의 뱀이 환자에게는 약으로 즐기는 이에게는 건강식으로 여러 가지 목적으로 수요되고 있다. 이런 수요를 가능케 하는 공급자인 땅꾼은 전문적으로 뱀을 잡는 땅꾼이 약 10명, 농사짓다가 일시적으로 잡는 땅꾼이 약 10명 등 모두 2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왕 사탕이야기가 나왔으니 사람들이 즐겨드는 사탕의 종류와 특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황구렁이 : 살은 단단한 편이며 수용성지방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탕 맛의 부드러움과 구수한 맛과 탕의 진함에 도움을 준다. ▲먹구렁이 : 살은 단단한 편이며 맛은 담백하고 구수한 편이며 약간 검은빛을 더해준다. ▲칠점사 : 이 뱀은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연한 아카시아 꽃향기를 더해준다. ▲살모사 : 검은빛을 더하고 살집이 연하고 부드럽다 맛은 담백하며 아카시아꽃 향기를 더한다. ▲독사 : 몸집이 적으며 살집이 부드러우며 체중에 비하여 쓸개(膽)가 큰 편이다.膽이 크면 쓴맛을 더해주고,(약간 쓴맛이 느낄 정도로 맛이 좋은 쓴맛임)다른 뱀들과 같이 끊이면! 쓴맛이 없어지고 뱅 탕의 맛을 좋게 한다. 膽이 크면 소화흡수에 도움을 준다, ▲화사: 살이 연한 측에 속하며 제조시 연 초록 빛을 더해준다. ▲능사 : 살집이 단단하며. 우유 빛과 탕이 진해짐에 도움을 준다. 제조 시에는 항문 뒤 꼬리 부분에 특유의 냄새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칼로 절게 하여 크림 같은 것을 짜내고 잘 씻는다. ▲누룩뱀 : 살집이 단단하고 제조 시 진한 우유 빛 색깔을 더해준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