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선물배달 큰 성과 군산우체국 332건 접수 사람들의 정이 메말라 가고 있는 요즘 사회분위기에서 군산우체국이 지난 성탄절에 기획상품으로 선보인 산타소포 배달 행사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당초 군산우체국은 1백여통의 신청을 예상했으나 접수결과 3백32통의 요청이 들어와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갓 태어난 신생아에서부터 호호백발 할머니까지 선물을 받는 기쁨은 모두 같았고, 특히 부모가 없어 명절과 연말연시 때면 우울한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선물을 접수시킨 경암동우체국 이모들의 마음이야말로 날개 없는 천사였다고 군산우체국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난 24일 저녁 8시경 산타 복장을 한 군산우체국 직원 36명(2인1조 18개팀)은 자정 가까이 까지 선물을 배달하며 각종 에피소드를 남겼다. 그 중 산타를 위해 서툰 솜씨로 카드를 만들어 전하는 꼬마둥이들의 마음은 계속해서 어른들이 지켜주어야 할 마음이라 느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 7월1일 관공서인 우체국에 우정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새롭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 변신방안을 여러 가지 실시한 중에서 군산우체국 이현권 국장이 아이디어를 내 군산우체국 단독적으로 시행한「산타가 선물을 배달합니다」가 단연 으뜸이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