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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집행부향한 해바라기식 의정활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1-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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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희망의원 불구, 시기부적절 들어 의사일정 제외 시정현안 산적인데 시기타령에만 열중 비난 의원 자율적 의정활동 침해논란도 일어 명절앞두고 8일간 업무보고만 청취, 오해소지 논란 군산시의회(의장 이종영)가 시정 업무보고 외에 별다른 의사일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설 명절 직전 8일간이나 잡아 비효율적 회기운영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또한 군산시정 문제점과 행정누수현상을 바로잡기위해 시정질문을 준비해온 동료의원이 있는데도 운영위차원에서 시정질문 일정을 제외하는 등 지나치게 집행부를 향한 해바라기식 의정활동에 치우친다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새해 첫 회의를 갖고 제57회 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동안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의원들은 회의도중 2001년 시정 대안제시를 비롯해 인사문제, 행정누수현상을 냉철히 지적하기 위한 시정질문 여부를 놓고 극심한 견해차를 보였으며 결국 시정질문을 공식 의사일정에서 제외했다. 이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누구에게 시정질문을 하느냐?」며 사실상 김길준 시장의 선거재판 계류를 지나치게 의식한 것으로 알려져 아직도 의정활동 본연의 업무와 개인 신상에 따른 특수한 사정 등 공사 변별력이 부족하다는 후문을 낳았다. 반면 모 의원은 최근 한미친선협의회 위원 선정잡음, 인사문제, 기타 김시장 선거재판 장기화로 인한 시정공백 현상이 심화되는 만큼 시정질문을 통해 문제점 지적 및 대안제시가 필요한데도 일부 의원들이 시기부적절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전천후 의정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며 씁쓸함을 토로했다. 시정질문을 희망하는 의원이 있는데도 운영위차원에서 시기부적절 등을 들어 의사일정을 배제한 것은 의원 개인들의 자율적인 의정활동을 명백히 침해하는 대표적 사례로서 의회운영방법의 개선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명절에도 임시회를 개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또다른 오해소지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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