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급속 확산 고막 화상 등 병원 찾는 환자 많아 귓속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촛불 연기를 귓속에 불어넣는 민간요법이 시중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요법으로 고막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민간요법은 병원을 찾지 않고도 귀지를 쉽게 빼낼 수 있다는 입소문이 3개월 전부터 주부들과 여성직장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찜질방 등 군산시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6일 시내 이빈후과 의원들에 따르면 약 3개월 전부터 지금가지 연기에 의해 고막에 화상을 입고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꽤 있다는 것. 군산 나운동의 한 이빈후과에는 이같은 환자가 지금까지 2명이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찜질방에서, 1명은 자신의 집에서 촛불연기를 귓속에 넣는 요법을 시행했다가 고막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군산이빈후과 정길량 원장은 “귀지가 꽉 차 빠지지 않을 때는 병원에서 귀지를 녹이는 약을 넣어 쉽게 빼낼 수 있다”며 “억지로 이 같은 요법을 사용하면 정상적인 고막에 손상을 입혀 화상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심하면 중이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혓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