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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체육 병행체제 전환 시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1-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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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중학교 무시험진학 체육특기생 여자 4명, 남자 42명 배정 마무리 학부모 체육특기 기피현상 여전 군산지역 초등학교 체육특기자들의 중학교 무시험 진학 배정이 마무리 됐다. 그러나 중학교 체육특기자 무시험 배정 결과 특기·적성교육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체육을 특기로 중학교로 진학하는 초등학교 각 종목 선수가 7개종목 46명에 그쳐 여전히 체육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현실임을 입증했다. 또 중학교 무시험 배정을 마친 46명의 선수 가운데 여자는 4명에 불과했고 남자가 4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육상종목의 경우 경포초등 강수연은 중앙여중으로 진학이 확정됐고, 남궁준호는 제일중으로 배정됐다. 수영의 지곡초등 신경용(남)은 진포중에 진학한다. 야구는 군산중학교가 군산초등 이혁과 이창현을 비롯 남초등 김정민·이천웅, 중앙초등 이광열·한민섭·이동호 등 7명을 받아들였다. 군산남중야구부는 군산초등의 박민찬과 오영무, 남초등의 정태수·박세진·최건, 중앙초 등의 오종명 등 6명을 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권도 여자부는 서해초등 장은아와 신풍초등 나은경이 중앙중으로, 문창초등 전술아가 월명중으로 각각 진학한다. 또 남자 태권도부는 부속초 등의 이종화와 중앙초등의 이은우·제2회 군산시장기 대회 최우수선수인 정대성 등 3명이 중앙중으로 배정됐으며, 문화초등 이정섭은 월명중에, 동초등 박대호와 이진우·경포초등 이상빈 등 3명은 동중에 진학한다. 제일중 축구부는 모두 9명의 신입생을 받아들이는데 구암초등의 유호길·임동원·김영재·우종찬·김상희 등 4명과 문화초등의 홍탁근·오찬민·이승준·최금영·정준호 등 5명이다. 서흥중 탁구부는 신흥초등 정직한과 옥봉초등 장원준·이경록 등 3명을 맞이한다. 군산중의 농구부도 지난해 제15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 농구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어 주목받은 서해초등 최정현과 홍세용·김진규와 중앙초등 김준태, 신흥초등 나성재 등 모두 5명을 보강한다. 이처럼 각 종목별 중학교 진학 체육특기자들의 배정이 끝났으나 육상과 수영 등 기본종목의 중학교 연계 진학선수가 극소수인데다 일부 인기종목에 국한된 체육특기자 무시험 진학 양상을 보여 학부모들의 체육 특기 기피현상이 여전함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공부 잘하기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심리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지만 온종일 체육에만 매달리게 하는 엘리트체육 인재 육성방식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따라서 우수 선수는 물론 체육인재의 폭넓은 저변 확대를 통한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공부와 체육을 병행하는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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