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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행정 레임덕·민심이반 현상 심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1-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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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인사로 공직사회 술렁 한미친선협의회 위원 위촉, 조례마저 무시당하는 수치스런 결과 비난일어 시민들, 시 자주성 상실·대외교섭력 구멍 질타 김시장 장기간 선거재판 계류, 시정 불안정 지속 최근 매끄럽지 못한 한미친선협의회 위원선임과 파격적인 군산시 인사단행 등 일련의 돌발성 현안이 겹치면서 군산시 행정에 대한 시민여론이 급냉현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형량인 벌금 2백5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재상고심에 계류중인 김길준 시장의 거취문제와 차기 시장선거에 뜻을 둔 10여명 가량의 입지자 잰걸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정 운영의 구심점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성 시각이 팽배해지고 있다. 군산시의 최근 전례없는 파격적인 인사에 대해 다수 공무원들은 예측불가능한 인사의 전형이다며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인사분위기에서 도무지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공무원들은 김시장의 불투명한 선거재판 분위기에서 행정업무에 대한 의욕이 현저히 떨어지는데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사원칙으로 아예 불안감마저 파고든다고 밝혀 최근 군산시정 난맥상을 여과없이 반증해준다. 그런가하면 처음부터 각계의 충분한 의견수렴없이 이뤄진 한미친선협의회 위원선임의 경우 종국적으로 미공군기지측 자유의사에 이끌려 조례마저 무시당하는 수치스런 결과를 낳자 군산시 행정의 자주성 및 대외교섭력이 구멍난게 아니냐는 날카로운 질타여론을 낳고 있다. 시의회 의원들도 군산시 행정이 최근 뚜렷한 방향설정 및 공무원조직의 일체감 형성 분위기를 유도하지 못한채 누수현상을 보이는 등 적지않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다가오는 임시회기중 5분발언 등을 적극 고려중이다. 군산시 공직사회 술렁임과 민심이반 현상에 대해 다수 시민들은 김길준 시장의 장기간에 걸친 선거재판 계류에서 비롯된 레임덕 현상이라는 지배적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안정된 시정운영을 위한 구심점 회복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중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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