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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업탐방 - 대원산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1-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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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업탐방 : 콘크리트 제품업계의 선두 대원산업 보다 친근한 환경 만드는 일이 새 역할 27년여 역사 품질향상·창의력 가득 콘크리트로 환경·자연보전에 나서 군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웬만한 건설현장에서는 군산 소룡동에 공장을 둔 (주)대원산업(회장 전형진 www.remicon.co.kr)에서 제조한 콘크리트 제품을 쓰지 않고는 공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벽돌과 속빈 블록, 인공어초, pc파일, 흄관, 레미콘, 수로관, 벤치플롬관, 박스암거 등 건설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대원산업은 군산의 건설기초산업에서 빼서는 안될 기업으로 성장해 있다. 대원산업은 지금으로부터 27년전 대원기공사를 설립하고 벽돌과 속빈 블록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콘크리트업계의 선두주자 기초를 다져나갔다. 창사이래 전 사원은 품질향상과 창의력 발휘라는 사훈을 걸고 각종 건설토목현장에서 사용되는 콘크리트만을 제조하는 한길을 걸어온 결과 동종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깨끗한 도시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하에서 지상, 수중에 이르기까지 조화로운 환경을 가꾸어 인간의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개발하고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 결과라고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이제 21세기를 맞아 저희는 인간과 그 삶의 터전인 이 땅에 보다 친근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콘크리트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교통체증, 주택난, 녹지부족 등의 과제에 새로운 제품개발로 적극 대처해 나아갈 각오입니다"라고 말하는 전세환 대표이사의 경영에 임하는 자세를 보면 단순한 기업이윤의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강조하는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콘크리트는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해치는 원흉으로 알고 있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반전시켜 오히려 콘크리트를 통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한다는 경영목적의 설정은 아이러니칼하게 들리지 모르나 꼭 실현해야할 기업의 목적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전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으로 볼 때 대원산업이 업계에서 우뚝서게 된 배경에는 단순한 노력과 근면성을 넘어 '기업은 기업이 속한 사회와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경영이념과 이상을 맡은 영역에서 꾸준히 실천한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 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최근에는 기존의 PC파일과 PHC파일을 생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텐션 방식의 원심력 PC전주를 생산하여 지금까지 타 지역에서 공급받아야만 했던 불편함이 완전 해소됨은 물론 연간 20억원의 외지유출을 막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철저한 소사장제(삼원용역)로 운영되고 소룡동 공단내 40명의 종업원들은 수직적 직제를 갖기 보다는 소그룹단위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기존의 50%이상의 생산성을 올리고 있다. 그러한 결과, 82년도에는 대원기공사에서 「대원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지역업체로서는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였고, 97년에도 역시 지역업체 최초로 ISO9002인증을 받아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품질과 보증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런 결과를 얻을 때까지는 Demand(고객의 요구파악), Ability(능력개발), Ecology(환경과 자연과의 조화), Worth(가치창조), Originality(독창성), New(새로운 기술)이라는 DAEWON의 이니셜을 그대로 실천하고자 한 모든 종업원의 의지와 땀의 결실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충실한 내적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또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업이 군산에 존재하고 있는 한 군산의 지역경제는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다고 안도의 숨을 쉬어본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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