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군산학생종합회관내 부지에 전북 최강 군산수영 숙원 해소전망 군산에 마침내 50m레인의 수영장이 건립된다. 군산교육청은 올 상반기내에 조촌동 학생종합회관 부지에 50m레인의 수영장을 건립한다고 밝혀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전북 학생수영의 최강 위치를 지켜온 명실상부한 전북대표 군산수영의 최대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기학 군산교육장은 지난 3일“군산 50m수영장 건립을 위해 한국체육진흥공단이 약속한 30억원의 지원금이 확정됐음을 통보 받았다”고 말하고“도교육청이 군산학생종합회관 수영장 건립을 목적으로 이미 책정했던 30여억원과 합쳐 조만간 50m수영장 건립을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교육장은 또“이번 예산확보를 위해 강현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돼 고맙고, 그동안 군산의 학생수영이 전북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50m레인의 수영장을 갖추지 못해 각 학교 수영선수단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50m레인 수영장이 완성되면 이러한 고생은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금까지 군산지역 각 학교 수영선수들은 군산지역에 50m레인의 수영장이 없어 평소 25m레인의 월명공설수영장 등에서 훈련해오다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각종 대회가 임박해지면 도내 전주나 충남 대전 등지로 전지훈련을 다녀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전지훈련 등이 어려우면 지도교사가 선수들을 차에 싣고 전주 등지로 오가며 훈련을 거듭해, 일부 학교장의 경우 교통사고 등을 우려해 수영부 육성을 꺼리는 웃지 못할 사례도 발생하는 등 50m레인 수영장 부재가 군산의 수영발전에 적지 않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이로 인해 전국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기회를 상실해 왔다고 여기는 수영인들이 많다. 따라서 군산 수영인들은 올 상반기내에 50m레인의 수영장 건립이 착공되면 군산수영의 최대 숙원이 해소됨과 동시에 군산수영이 한국 수영의 대들보 역할을 할 날도 머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며 기대감에 젖어 있다. 이와 함께 군산에 50m레인의 수영장이 건립되면 지역 수영인구 저변 확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수영을 통한 군산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