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목표, 중·장기계획 장애요인도 만만치 않아 강력 의지 필요 신규 택지 지하공동구 설치로 근원적 해결을 군산시가 오는 2011년까지 허비되는 물의 양을 선진국 수준인 9%로 줄인다는 목표를 정하고 유수율 향상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중이다. 군산시의 누수율은 지난해말 현재 16.3%로 지난 80년도 32%의 누수율에 비하면 절반 가량 낮춘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산시의 누수율은 지난 85년 30%에서 90년 29%, 95년 19.8% 등 꾸준하게 낮아져 유수율 향상에 의한 경영이익 극대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정부의 맑은 물 공급계획에 부응하고 수돗물의 유통 공급체계를 정비 보완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2011년까지 유수율을 선진국 수준인 85%까지 끌어올릴 목표를 설정한 것. 이에 따라 작년말 누수율 16.3%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는 13%대로 낮추고 2010년 10%를 끝으로 두자리 수의 누수율을 마감함과 동시에 2011년 9%의 누수율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과 장비확보를 바탕으로 예산투자 효율을 극대화 시켜 누수탐사를 체계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 군산시는 이와 함께 급수구역별 환상형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누수탐사 후 구역별 등급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체 및 광역상수도 급수량의 과학적 산출과 무수 원인을 적극 색출해 개선하고, 노후관 교체시 상수도관의 종류와 매설환경 등을 고려해 누수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며 부적정한 구경의 수도계량기 직권 교체 등을 강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누수가 발생하는 원인은 수용가내 급수시설 누수와 급수관 시공 부실, 교량·도로개설·지하굴착 등에 의한 수도관 파열 등 종류도 가지가지이다. 하지만 전문인력 미확보로 체계적이지 못한 누수방지사업과 상수도 관망도 전산화 미비에 따른 노후관 현황자료 부족, 급수량 통계 부적정과 재정적 압박가중에 의한 계획적 예산투자 불투명 등의 문제점이 누수율을 낮추는데 있어서 만만치 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누수방지를 위해 시는 인력과 장비 확보를 근간으로 상수도관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등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추진에 나섰다. 상수도 기본계획 준공과 광역상수도 배수지 및 배수관로 공사 준공이후 오는 2006년까지 구역별 환상형급수체계(Block System)를 구축해 2007년 구역별 누수량에 따른 누수유형과 보수내용 기록관리, 누수탐지, 노후관 교체 등의 자료로 활용한다. 또 3백14㎞에 달하는 노후 상수관을 연차적으로 정비하며, 옥내 누수탐사 서비스 실시와 동시에 연 1-2회의 누수탐사직원 전문교육을 위탁해 2003년까지 누수탐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누수율 9%대 진입을 위해 군산시는 작년 4억1천6백만원에 이어 올해 6억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02년 9억1천5백만원, 2003년 19억9천만원, 2004년 28억8천만원, 2005년 44억8천만원, 2006 - 2010년 6백47억5천만원 등 총 7백60억3천3백만원의 중·장기 투자계획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하지만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관 관리의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사후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는 신규 택지지역부터라도 상하수도를 비롯한 전기·전화·가스관 등이 함께 들어가는 지하공동구 설치가 유일한 대책으로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