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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전용카드 출시 지역금고 긴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0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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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현대캐피탈 등 잇따라 低금리, 절차 간편… 시장 공략 나서 여신전문 금융사들이 잇따라 대출전용카드를 선보이며 개인대출 고객확보에 나서 지역 서민금융기관들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대출전용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 금리가 낮고 대출 절차가 간편해 제1금융권의 마이너스대출은 물론 서민금융기관의 개인대출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3일 군산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캐피탈이 선보인 대출 전용카드‘아하론 패스카드’가 큰 호응을 얻자 삼성카드, 현대 캐피탈 등이 잇따라 대출전용카드를 선보이는 등 개인대출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올 들어 인터넷, 은행CD기, ARS 등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바로론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대출 금액은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800만원까지이며 이자율은 19%다. 현대캐피탈도 자동차할부 이용고객 중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한‘드림론 패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 역시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와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등을 통해 1천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금고업계 등 지역금융권 관계자들은"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카드사나 할부금융들이 대출전용카드를 통해 개인대출에 나서 금고 등의 개인대출시장이 위축될까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역금고들은 지난해부터 직장인이나 주부 등을 겨냥, 100만원까지 간단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바로백 대출’등 대출상품을 주력 판매하고 있다. 금융구조조정 이후 개인대출에 주력, 가계대출시장의 과포화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은행들 역시 간편한 대출을 장점으로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대출전용카드의 기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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