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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나운동 여석준 옹(101세), 북한에 막내딸 생존 확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0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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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후퇴당시 생이별, 헤어진 가족 재회 늘 기대해와 “어서 빨리 만날 날이왔으면...” 대한적십자사가 공개한 북한거주 이산가족 생사확인 명단가운데 군산 나운동에 거주하는 여석준 옹(101세)의 막내딸 정순씨(59 황남)가 북 고향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황남 은률군에서 2남2녀의 아버지로 생활해온 여옹은 지난 1·4후퇴 당시 피난도중 밀물로 갯벌을 건너지 못한 노모와 막내딸 정순씨(당시 9세)와 생이별 한후 군산에 정착해 날품팔이 등으로 힘든 생계를 유지해왔다. 여옹은 군산 생활에서도 헤어진 막내딸과 팔순 노모(51년 사망 확인)를 단하루도 잊지 않고 생활하는 등 애틋한 가족애에 사로잡혀 지내오던중 딸의 생존사실을 알게돼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여옹은 『오는 3월15일 막내딸 정순씨에게 보낼 편지에 어떤말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애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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