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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검사 제외대상인 주택·아파트 등 화재발생 많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0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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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난해 3백82건, 53명 인명피해, 14억원 재산피해 군산소방서, 주택·아파트 등 비법정 특수장소 무료소방점검 나서 현행법상 소방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주택·아파트·농촌시설하우스·축사 등 비법정 특수장소에서 화재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소방서(서장 이재준)에 따르면 지난해 비법정 특수장소인 주택, 아파트, 가설건축물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3백82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40%를 차지했다. 이로인해 53명의 인명피해와 1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누전 46%, 아궁이 11%, 가스 10%, 방화 9%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비법정 특수장소에서 화재발생이 많은 것은 소방검사대상에서 제외돼 소화기 미비치 등 소방안전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소방서는 이에따라 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축사, 원예단지, 비닐하우스, 모델하우스, 임시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무료 소방점검 신청을 받아 경미한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부품교체 및 수리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서는 특히 소방점검 과정에서 혈압, 맥박, 체온 등 기초건강진단과 급배수관 복구 등의 대민 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등 비법정 특수장소에서의 화재예방을 위해 한 개 콘서트에 전열기구 복수사용금지, 불필요한 전원플러그 제거, 가스누출 수시점검, 1가정 1소화기 비치 등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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