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만이 운영, 조류구난시 관찰소 문 닫기 일쑤 철새 탐조객, 닫힌문 확인한채 아쉽게 발길 돌려 시 대표적 관광자원 활용위한 인력 및 예산지원 다급 군산시 나포면 금강조류보호관찰소가 인력부족으로 효율적인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시 조류보호관찰소는 조류보호협회 군산지부가 군산시로부터 건물을 위탁받아 운영중인 곳으로 금강하류 철새의 군무를 감상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탐조객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전국적으로 7만여명의 탐조객들이 다녀갔으며 전문성을 갖춘 전국 탐조단체의 방문도 쇄도할 만큼 군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관찰소 운영인원은 2명에 불과해 조류 구난상황 발생시 아예 관찰소를 관리할 인원조차 없어 애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구난현장 출동 및 관리자들의 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에는 탐조경 등 내부집기류 도난방지를 위해 관찰소 출입문을 불가피하게 폐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관찰소를 방문한 외지인들과 시민들은 문이 닫힌 관찰소의 썰렁함만을 뒤로한채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실제로 일요일인 지난 4일 오전과 오후시간대 관찰소를 찾은 다수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닫힌 문만을 확인한채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나운동의 최모씨(45)는 『모처럼 휴일을 맞아 친구 및 후배들과 관찰소를 찾았는데 굳게 잠긴 문을 보고 허탈했다』며 『전국적 탐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시차원의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관찰소 운영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자라매김하는 금강철새 탐조객들의 편익제공과 효율적 탐조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 차원의 인력 및 예산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