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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1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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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대중화 유럽 도시들에서는‘거리의 악사’들이 길모퉁이에 자리잡고 연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음악에 열중에 있는 장면은 아름답기조차 하다. 행인들도 관심을 기울여 준다. 연주곡도 클래식에서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높은 음악수준을 나타낸다. 음악을 대중에게 가깝고 쉽게 접목시키는 일등공신 역을 한다. 거리의 악사들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과 같은 대음악가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는지 모른다. 고난이 있었기에 이들의 음악가로서의 명성은 후대에 더욱 빛난다. ▼모차르트는 처세술이 없어 빈곤속에 허덕이며 살았다. 베토벤은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두 남동생을 부양하며 살림을 꾸렸다. 슈베르트는 오선지를 살 돈이 없어 친구에게 빌릴 정도로 궁핍에 시달렸다. 이들 삶은 먼 곳에 고상하게 남아 있지 않다. 평범한 우리 삶 자체인 것 같아 친근감이 더 느껴진다. 당시는 적어도 빈부나 계층의 격차가 음악을 구속하지 못한 것 같다. 음악을 전공하는 일은 재능과는 별개로 대부분 부유층이 돼야 뒷받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옳든 그르든 일반적 인식이 돼 버렸다. 전문음악이 대중에 보다 가까워 질 길은 정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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