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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청소년 범죄, 날로 대담화·상습화·지능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1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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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무직 청소년 범죄도 증가추세 주점 취업미끼 선불금 명목 수백만원 가로채기도 집행유예기간중 상습 절도행각 벌이기도 경찰관계자, 각급 학교·가정의 범죄예방교육 강화 시급 밝혀 최근 군산지역 청소년 범죄가 단순절도와 폭력수준에 그치던 과거와 달리 대담성과 상습성으로 변질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남자 일색이던 청소년범죄 피의자들이 최근에는 여자들로 확산됨은 물론 사기 등 지능형으로 치닫고 있으며 일부 무직자들과 재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집단으로 범죄행각을 벌이고 있어 각급 학교의 선도대책과 피해방지책 마련이 절실하다. 실제로 군산경찰서는 지난 2일 생활정보지 구인광고를 보고 평화동 소재 모 가요주점에 찾아가 종업원으로 일하겠다며 선불금으로 1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챈 윤모양(17)을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양은 지난해말 구암동 모 아파트 친구집에서 훔친 건강보험증을 주점업주에 제시해 자신의 신분을 속였으며 선불금 1백50만원을 가로챈후 곧바로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옷과 신발류 등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앞서 군산경찰은 지난 2일 상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송모군(18)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결과 무직자인 송군은 시내 칼국수집과 편의점, 분식집, 만화방 등에 침입해 수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현금, 공중전화박스, 노트북 컴퓨터, 담배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송군 등은 훔친 장물을 미룡동 소재 모 건물에 장물을 보관하는 대담성을 보였으며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복역중이다 지난해말 집행유예로 석방된후 한달도 채 안돼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에대해 경찰관계자는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범행이 날로 대담성을 보이면서 죄질이 나빠지고 있다』며 『각급 학교와 가정에서의 범죄예방교육과 효율적인 선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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