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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업체에서 벤젠·톨루엔·암모니아 등 유해가스 측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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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산업단지 환경피해조사 그후 2 인근 5개마을, “유해가스 안전지대 아니다” 심지어 독가스인 포스겐 가스도 일회 검출돼 악취발생은 공단 전지역과 인근 5개마을에 광범위하게 나타나 군산지방산업단지 주변지역 피해조사 용역은 무엇보다 산북동 해이·장전·개원·미창·서흥2구 등 5개 마을의 생활환경이 각종 유해가스와 악취물질의 영향권에 있음을 단적으로 확인시켜준다. 벤젠, 톨루엔 등의 VOC 유해대기오염물질 1차(가을) 측정결과 백광산업 간판옆에서 벤젠 2.77ppb, 톨루엔 17.34ppb가 검출됐으며 5개마을중 해이와 개원마을의 검출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업체별로는 대상 폐수처리장 부근에서 톨루엔 11.04ppb, 두산포장 32.42ppb, 서안주정 12.85ppb가 검출됐다. 측정지점의 대기특성을 동시에 반영하는 Passive Sampler 기법에 의한 VOC 유해물질 측정결과 바스프에서 벤젠이 최고 2.52ppb 검출됐으며 음식료품 업체인 대상에서는 톨루엔의 농도가 타 사업장에 비해 141.50ppb까지 높게 검출됐다. 동양화학에서는 디클로로벤젠이 3회측정기간 모두 타 사업장에 비해 최고 49.51ppb까지 높게 측정돼 추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소 측 의견이 제시됐다. 동양화학은 특히 포스겐저장시설 주변에서 약 15ppb정도의 포스겐 가스가 순간적으로 1회검출된후 지속적인 검출은 없었으나 동양화학이 제조하는 독성가스인 포스겐이 비록 미량일지라도 한번 검출됐다는 것은 그만큼 주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것으로 회사측의 철저한 사업장관리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와함께 백광산업은 염소가스 세정시설 부근에서 약 50ppb정도의 염소가 순간적으로 검출돼 유해가스 생산 사업장으로서 보다 집중적인 관리노력이 필요시되고 있다. 각 사업장 내부와 마을주변지역을 중심으로한 암모니아 측정결과 대상 사업장 내부지점에서 최고 5000ppb, 대상 정문지점에서 100ppb 이상 검출됐으며 바스프 역시 최대 3000ppb의 암모니아가 검출되는 등 대상과 바스프의 폐수처리장 부분에서 암모니아 노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을별로는 해이마을에서 최대 202.5ppb나 검출됐으며 산업단지와 비교적 멀리 떨어진 서흥2구 마을에서도 최대 165ppb의 암모니아가 검출돼 인근 5개마을이 비교적 광범위하게 암모니아 가스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악취관능 측정결과 ▲장전마을은 주정·누룩냄새 간장·고구마·화학약품냄새▲개원마을은 화학약품냄새·주정·고구마 냄새·간장·누룩냄새▲미창마을은 미약한 주정냄새와 고구마·간장·화학약품 냄새▲해이마을은 고구마·간장·주정·화학약품 냄새▲서흥이구 마을은 주정냄새와 고구마·주정·화학약품냄새 등이 감지됐다. 연구소 측은 이들 악취가 두산백화, 서안주정, 대상, 바스프, 동양화학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상의 용역결과를 분석해볼때 지방산업단지 인근 5개마을 주민들이 줄곧 주장해온 유해가스 노출과 두통 등의 건강이상 증세는 단순민원 차원을 넘어 생활권 및 건강권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어서 주민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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