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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파출소 여경배치이후 파출소 분위기 한층 밝아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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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나운1·개복·역전·파출소에 여경배치 주민들, 기존 딱딱하고 경직된 경찰분위기 부드러워져 좋다 직원들, 언어순화·동료들간 인격적 대우 등 근무환경 좋아져 일각 야간근무 부적절·난폭사건처리시 여경피해 우려 군산경찰서(서장 이내연) 일선 파출소에 올해초 여경이 배치된 이후 파출소 근무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시각이 일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월초 나운1파출소를 비롯해 개복, 역전, 수상파출소 등 4개소에 각각 여경(순경) 한명씩을 배치했다. 여경배치 두달여가 지나면서 치안행정의 최일선인 과거 남성위주 파출소 분위기가 크게 개선됐다는 주위 평가와 함께 다소 부적절하다는 일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민원인들은 평소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었을때 경찰관서라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느꼈으나 밝게 응대하는 여경을 보면 서먹서먹한 감이 크게 줄어들어 친근감이 앞선다는 반응이다. 동료 남직원들 역시 남자들만 근무할땐 아무래도 하기쉬운 말을 쉽게 표현하거나 딱딱한 소내 분위기가 가득했는데 여경이 근무하면서 자연히 언어순화라든가 동료들간 인격을 배려하는 분위기로 개선됐다는 의견이다. 여경과 함께 근무하는 모 경찰관은 『평소 편하게 추구해온 옷매음새부터 단정히 여미는 습관이 생겼다』며 『여경 근무이후 사무실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에반해 일부 남직원들은 난폭사건 처리과정에서 여경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데다 가뜩이나 인력부족이 심화되는 일선 파출소에서 여경과 함께 근무하다보면 경찰업무 특성상 다소 제약요인이 따른다는 문제시각도 드러내고 있다. 또 여성의 특성상 야간근무에 부적절한 경향이 있는 만큼 위험도와 격무가 많은 파출소에 여경이 근무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나운1동 자율방범대 최옥식 대장은 『파출소에 여경이 근무하면서 엄격하고 딱딱한 분위기가 부드럽고 온화하게 바뀌는 등 대민 친절도가 높아진 것 같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파출소에 배치된 여경 상당수는 초기 소내 근무를 중심으로 했으나 본인 희망에 따라 도보순찰과 순찰차 근무 등 남자 직원과 동등한 근무를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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