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볼링장 영업이익에만 혈안 철저한 관리 펼쳐야 군산지역 일부 볼링장들이 대여해주는 볼링화의 청결문제에 무관심한 채 영업에만 몰두하고 있어 볼링장 이용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군산지역 볼링장들은 자신의 볼링공이나 볼링화가 없는 이용고객들에게 볼링공과 볼링화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종전과 달리 서비스 차원에서 대화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록 무료로 신발을 빌려준다 하더라도 볼링화 청결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볼링장 이용을 꺼리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주말 시내 한 볼링장을 찾은 고모씨(34·회사원)는 오랜만에 볼링장을 찾아 친구들과 볼링을 즐기려 했으나 볼링장에서 빌려준 신발이 너무 낡고 오랫동안 세탁하지 않은 것같아 불결하게 느껴져 볼링을 하면서도 기분이 찝찝했다고 말했다. 서모씨(42·회사원)도 볼링화가 깨끗하지 않은 것은 물론 너무 낡아 바꿔줄 것을 요구했는데 그나마 좀 나을 뿐 그게 그거였고 아예 앞으로는 볼링장을 가지 않을 생각이라며 볼링장에서 빌려주는 볼링화에 대한 감독기관의 점검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불평은 볼링장을 이용해본 많은 사람들이 제기하는 것이어서 볼링장들마다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결한 볼링화를 갖추고 볼링애호가들을 맞이하는 풍토가 확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 볼링장들은 주말이나 일부 저녁시간대 등에만 영업이 활발해 다소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상태여서 종전과 달리 대화료는 무료인데다 게임비도 낮춰 고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대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이기에 더욱 청결해야할 볼링화가 불결함으로 인해 어렵게 유치한 고객들마져 놓치지 않을까 우려돼 볼링장들의 대고객 서비스 강화가 요구된다. 더불어 감독기관의 보다 철저한 사회체육시설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