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손님 경매 남자와 합석 술시중 남자손님이 여자손님을 경매로 산 뒤 온갖 술시중을 들게 한 대가로 술값을 대신 내주는 속칭‘노예게임’이 일부 술집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노예게임’은 주로 10∼20대 젊은이들이 즐기고 있는 데다 음주 뒤 성폭행 등 범죄로까지 이어져 강력한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노예게임’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술집에서 업주들의 주선으로 이뤄지는데 여자손님을 상대로 일종의 경매방식으로 가격을 불러 가장 많이 돈을 써낸 남자손님이 여자손님을 차지한다. 낙찰이 된 여자손님은 남자손님 테이블로 가서 함께 술을 마시는데 술자리가 끝날때까지 시중은 물론 남자손님이 요구하는 모든 서비스를 해 주는 이른바‘노예’가 되며 술값은 남자손님의 낙찰금액으로 지불된다. 이 같은‘노예게임’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공짜술을 마시기 위해서는‘인격’까지도 팔 수 있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