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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무농약 콩나물만 고집 차별화 시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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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 선일농산 참빛콩나물 선일농산 종사자 양심을 판다는 각오 고려시대 이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어온 우리의 전통 고유식품 콩나물에 대한 농약사용 여부가 간간이 뉴스거리로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산콩만을 사용한 무농약 콩나물 재배 공급만을 고집하는 업체가 있어 주부를 비롯 건강식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산시 경암동 563-23번지에 소재한 선일농산 참숯콩나물 공급을 시작한 장영종 사장(43). “우리 콩만을 사용하는 무농약 콩나물은 길러내기가 힘겹고 우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기가 어렵지만 일단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반드시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고집스럽게 국산콩 사용 무농약 콩나물 공급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장 사장은 콩나물이 주식인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의 중요한 공급원인 데다 계절에 관계없이 재배할 수 있어 동절기 채소 대용 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콩나물은 하배축이 길고 근장이 짧으며 세근 발생이 적은 것이 양질인데, 물만 주어 재배한 콩나물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콩나물과 확연하게 비교된다고 강조한다. “물만주어 기른 콩나물은 옛날 우리의 할머니나 어머니가 기른 것과 똑같은 모양과 색체를 띠고 있고 고소하며 아삭아삭한 맛이 옛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반면 첨가제를 사용하면 배축이 통통하고 외관은 조금 깨끗하지만 조리시 조직감과 맛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선일농산 장 사장은 콩나물이 벌꿀, 참기름 등과 함께 소비자의 불신도가 가장 높은 식품인 점을 감안해 원료콩의 품질과 인체유해 첨가물의 사용여부(성장촉진제·농약), 용수의 청정도, 재배시설의 관리상태, 품질관리 상태 등의 조건을 갖추는 것이 콩나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는 길이라고 여겨 최신설비를 갖추고 2001년 벽두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강조한다.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생산업자의 인식은 이제 바꿔져야 할 때입니다. 국내에는 연간 약 6만N/T가 국산콩으로 충당되고 나머지는 수입콩이 차지하는데 수입콩은 장거리 수송과정상의 파쇄립이 많아 콩나물 재배용으로 부적합합니다, 반면 국산콩은 나물용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반면 발아율이 조금 떨어지고 재배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생산업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선일농산 참수콩나물은 옛 우리 콩나물 맛을 지키기 위해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첨단 시설에서 힘겹지만 보람을 향해 재배하고 있습니다.” 100% 국산콩과 무농약 콩나물 재배에 사운을 걸고 콩나물 판매와 더불어 선일농산 종사자들의 양심을 판다는 각오인 장영종 사장은 가족과 친지, 이웃들이 먹는 음식이기에 ▲참숯과 맥반석으로 정수한 물만 사용 ▲기존 검은 용기가 아닌 자체 개발 위생용기 사용 ▲콩에서 콩나물이 되기까지 3번의 선별작업 ▲세척 후 출하 등 대원칙을 세워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철저한 지도 감독하에 친환경 농산물로 지정돼 선일농산의 신뢰도를 높였다. 싑게 승부를 내기 위해 전혀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는 장 사장의 우직함이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콩나물들과 맞서 이기고 우리의 식탁을 건강하게 지켜낼 것이란 확신을 준다. <김석주 기자> <선일농산 홈페이지 http;//home.hanmir.com/∼sunil7000, 문의전화 446-70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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