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상 남 3명, 여 21명 실제나이론 남 3명, 여 15명 군산시가 2001년 2월 24일 현재 군산지역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고령인 사람을 조사한 결과 총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남자가 3명이고 여자는 21명이어서 남자보다 여자의 장수인구가 훨씬 많다. 그러나 이들 가족이나 주변에서 밝히는 실제나이로 집계를 낼 경우 군산지역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남자 3명과 여자 15명 등 18명이다. 이처럼 주민등록상과 실제의 나이가 차이를 보이는 까닭은 이 고령자들의 출생당시 호적에 올리는 나이를 틀리게 적었거나 출생 후 한동안 출생신고를 하지 않다가 뒤늦게 신고하며 주민등록상 나이를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고령자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은 주민등록상 남자는 군산항이 개항되던 해(1899년생)에 태어나 나운1동에 거주하는 김운학씨로 102세이고, 여자는 회현면의 김순임씨로 120세(1881년생·실제나이 92)이다. 또 여성의 경우 실제나이로 최고령자는 나운2동에 사는 108세(1893년생)의 박부월씨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주민등록상 고령자의 경우 나운2동에 6명이 거주해 제일 많고 회현면과 나운1동·소룡동·성산면 등은 각각 2명씩 거주하고 있다. 군산지역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 고령자는 다음과 같다. ( )안은 실제나이. ▲회현면 김순임 120(여·92) ▲삼학동 이기두 109(여·91) ▲나운2동 박부월 108(여) ▲회현면 강씨 108(여·94) ▲성산면 김희열 104(여·100) ▲미성동 신복길 103(여·88) ▲경암동 한고산 102(여·105) ▲나포면 원경종 102(여·103) ▲옥구읍 최삼례 102(여) ▲나운1동 김운학 102(남) ▲나운2동 양학자 102(여) ▲대야면 한순기 102(여·101) ▲성산면 문분옥 102(여·98) ▲수송동 김씨 102(여·92) ▲조촌동 유영숙 101(여) ▲구암동 백단녀 101(여) ▲나운2동 여석준 101(남) ▲나운2동 임남필 101(남) ▲신풍동 윤요지 100(여) ▲나운1동 원일봉 100(여) ▲나운2동 조성여 100(여) ▲나운2동 김복순 100(여) ▲소룡동 김공섭 100(여) ▲소룡동 유향춘 100(여)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