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직접지불제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2-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조정태 한국농업경영인 군사시연합회장 “농업인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정부가 지원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직접지불제가 농사를 짓지 않는 일부 지주들의 욕심에 악용돼 개선이 시급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조정태 회장은 직접지불제가 정부 취지대로 농민들에게 돌아가지 않아 결국 농민에게 더 어려움을 주는 결과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이 임대농인 농민들에게 직접지불제의 본래 취지를 오용하려는 토지주들이 찾아와 자신들이 농사짓고 있음을 확인해줄 것을 강요하다시피해 이래저래 마음만 상하고 있어요. 지주의 뜻을 거부하면 다른 사람과 임대하겠다는 위협 속에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해 정부의 개선 노력이 절실합니다.” 조 회장은 농업관련 정책의 허술함이 결국 농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심지어 우리의 고유 음식인 일부 떡집에서 조차 중국산 쌀로 떡을 만들고 있는 실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다. “사실 작년에 흉년이었음에도 지금 농민들은 쌀을 팔지도 않고 정부미 방출도 없는데 쌀값이 오르지 않아요. 이런 기현상은 중국산 농산물 등이 얼마나 많이 들어왔는지를 입증해 줍니다.” 3만평정도의 농사를 짓고 있는 조 회장은 농민회와 한우회, 양돈회 등 5개단체가 모여 결성한 농민단체협의회 의장도 겸하며 농업발전에 전념하는 농업경영인으로 한국농업경영인 군산지역 8백여 회원들과 함께 힘겨운 농토 지키기에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석주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