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이끌 전북탁구 만들겠다” 군산지역 6개팀 맹활약 군산상 탁구 역사 더 길어 “전국에서 탁구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군산상고 출신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군산상고 탁구 역사는 사실 야구보다 더 길었습니다. 이처럼 탁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문들의 힘을 한데 모아 전북탁구가 한국탁구의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전북탁구협회 조청연 회장은 모처럼의 군산방문에서 본사에 들러 올해 전북탁구의 설계를 밝혔다. 조 회장은 군산상고 출신(27회 졸업)으로 지난 99년 전임의 잔여임기를 채운 뒤 올해부터 4년 임기의 전북탁구협회장을 다시 맡았다. 군산상고 탁구가 전국적 명성을 얻었던 70년대의 기억이 생생하다는 조 회장은 이처럼 전북탁구연합회를 이끌게 되니 옛 군산상고의 탁구명성을 떠올리게 된단다. “전북탁구 하면 군산이라할 정도로 군산에 모두 6개팀이 활약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각오로 비인기 종목인 탁구의 활성화에 합심 노력할 각오입니다. 지난해 익산에 전국대회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전국대회 최대규모인 종별탁구 선수권대회를 오는 5월 전북에서 열도록 확정지었습니다. 탁구를 좋아하시는 군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서울에서 청산화공산업(주)를 운영하고, 한달에 한 두 차례 고향 전북을 찾아 업무와 탁구협회 일을 돌보며 고향사랑을 실현하는 조 회장은 오는 2003년 전북이 주최하는 전국체전 종목중 탁구경기를 군산에서 열도록 조정을 마쳤다고 설명한다. 조 회장은 전북지역 곳곳을 다니며 초등학교 탁구부 창단을 위해 각 학교들의 참여를 촉구중인데, 탁구 지도자 강화를 통한 실력향상 등을 바탕으로 중국의 벽을 반드시 허무는 전북탁구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