興盡悲來 왕성하게 흥(興)한 때가 다하게 되면 다음에 반드시 슬픈 고통이 닥쳐오게 된다. 즐거운 일이 지나가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는 뜻으로 세상사의 모든 것은 돌고도는 순환의 이치가 잇다는 말이다. 그러니 돈 많다고 뽐낼 것도 없고, 가난하다고 기죽을 것도 없으며, 잇고 없는 것은 순간적이니 세상 이치에 맞게 희망을 가지고 조심조심 열심히 살아가라는 주의와 격려의 뜻으로 사용된다. ▲興 : 일 흥, 일어날 흥(起也), 지을 흥(作也), 성할 흥(盛也), 일으킬 흥(擧也), 거두어모을 흥, 기쁠 흥(悅也), 감동할 흥(感物而發) ▲盡 ; 다할 진(竭也, ■也), 마칠 진(終也). 다 빈, 모두 진9■也), 비록 진(縱令), 자세할 진9詳也), 극진할 진(極也), 다하게할 진(盡之) ▲悲 : 슬플 비(痛也), 불쌍히여길 비, 한심할 비(寒心) ▲來 : 올 래(至也), 부를 래(呼也), 돌아올 래(還也), 보리 래(麥名), 오대손 래(孫也),부터 래(自也), 이르를 래(至也) 즐거운 일이 지나가면 슬픈 일이 닥쳐오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으면 다음으로 즐거운 일이 어는 것은 마치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또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한달이 작으면 한달은 크고, 봄이 있으면 여름 가을 겨울은 지나 다시 봄이 오고, 그믐달이 보름달이 되었다가 다시 그믐달이 되듯이 세상은 돌고돌아 순환되는 이치가 분명한 것 같다. 사람사는 세상도 높은 벼슬을 하여 막강한 권력과 많은 부(富)를 누리며 즐겁게 살던 사람도 순식간의 자기 잘못으로 망하게 되어 가난과 고통의 수렁으로 빠지는가 하면, 가난하고 고통으로 살던 사람이 바른 정신 많은 공부로 이치에 맞는 취사선택(取捨選擇)을 제대로 하여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많은 적공을 쌓아 훌륭하게 성공하여 행복과 영화를 누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고(苦)와 낙(樂)이 오는 이치를 정확하게 깨달아 정당한 고락이 되도록 주의하여야만 할 것이다. 특히 있는 사람들이 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주의할 것은 함부로 권리를 부리지 말아야 하며, 없이 사는 사람을 무시하고 하대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또한 급한 마음으로 마음대로 경솔하게 행동하는 일을 삼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항상 정신을 가다듬고, 많은 공부와 이치에 맞는 바른 행동으로 이웃을 위해 좋은 일 많이하고 많은 덕을 베풀어 그 권세와 그 많은 부(富)를 영원토록 유지하여 고통과 슬픔이 다시는 오지 않도록 하여야만 할 것이다. 바로잡습니다 ▲지난 2월26일자 제451호 한자상식중 「急難之明은 一個無니라」에서 明을 朋으로 고쳐「急難之朋은 一個無니라」로 정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