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기 취업 봇물 신입사원채용 별따기 지역 대학생 잇단 휴학 6개월∼1년 연수 돈벌어 올해 대졸자들이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MF사태 이후 주충하던 대학생들의 영어연수와 해외 단기취업이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는 IMF사태 이후 재연되고 있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비해 시간과 돈을 벌자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는데 연수기간도 6개월 이상이 대부분일 정도로 중장기화하고 있다. 2일 군산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IMF사태이후 크게 줄었던 재학생가 대학원생들의 해외어학연수용 대학추천프로그램(URP) 발급건수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추천프로그램은 인터뷰 없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학측이 관광이나 단기 영어연수를 희망하는 재학생에 한해 발급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영어연수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올 2월 봄방학에 맞춰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군산대 경영학과 휴학생 최은희(23·여)씨는“졸업을 앞두고 취업할 방법과 능력이 없어 실력도 늘리고 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기다리는 의미에서 어학연수를 가게 됐다”며“연수기간은 국내 경기사정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에 있는 해외인턴전문송출기관의 알선을 받아 수속을 밟아 미국 인턴사원 등 일자리를 찾아 외국으로 나가는 군산지역 학생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