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계 수출독점계약 미국시장 공략 나서 의료기제조수출업체 (주)닥터리(사장 이상용)가 미국의 GMD(Global Medical Distribution)사와 심전계 수출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의 길을 열었다. 이번 계약으로 닥터리는 2001년에 1천대, 2002년에 1천2백50대, 2003-2005년에 연간 1천6백대씩 총 7천50대의 심전계를 미국에 수출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의 심전계 시장은 총 6억달러 규모롤 추산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미국시장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의 수출계약은 한국산 심전계가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1990년 이상용 사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설립한 닥터리는 중소기업형 벤처기업으로 출발하여 1993년 처음 심전계를 국산화하였으며, 이듬해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의료기전시회(MEDICA)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해외에서 먼저 제품인지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1995년부터는 독일 등 26개국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1997년에는 수출액이 3백만 달러로 첫해의 10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서천의 작은 농공단지에 위치한 닥터리는 이번 GMD사와 계약의 성공으로 몇 해 안으로 나스닥 상장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당찬 계획의 실현을 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