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시장 재보궐 선거 입지자 「바쁘다 바빠」 8-9명선, 공천권 확보 경쟁 돌입, 제3의 인물 낙하산 공천도 배제못해 공천자 결정방식 놓고 각 후보진영 견해차 커 각 입지자들, 유리한 자가발전식 여론 확산 앞장서 상당수 후보들, 무소속 출마 불사 입장 보여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길준 군산시장에 대한 대법원 재상고심 판결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결결과에 시선이 집중됨은 물론 군산지역 시장 재보궐선거 입지자들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중인 시장 입지자들은 강근호 전 국회의원, 김철규 전 도의장, 이현호 군산항발전협의회장, 송서재 변호사, 조현식 도의회 부의장, 강금식 성균관대 교수, 박종서 연합뉴스부장, 함운경 미래발전연구소장, 고병태 군산발전연구소장 등 대략 8-9명선. 상당수 입지자들은 오래전부터 선거 조직정비 및 대의원 접촉을 통한 세다지기에 돌입했으며 일부 저명한 제3의 인물들도 중앙정치권에서 출마 여부를 저울질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가운데 지역정가에서는 사실상 당선티켓으로 여겨지는 민주당 공천권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공천자 선정방법과 강현욱 위원장의 의중을 놓고 각 입지자 진영은 저마다 제논에 물대기식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으나 민주당 시지구당 관계자는 시장재보선과 관련해 당차원의 어떠한 방침과 결정도 아직은 수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몇몇 입지자들이 일찍이 대의원을 상대로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등 사전선거운동에 돌입한 만큼 대의원선거에 의한 공천자 결정은 사실상 공정성 시비와 선거소송 등 후유증이 우려된다며 대의원 경선 반대입장을 주장해 향후 공천자 결정방식을 둘러싼 진통도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일부 입지자들은 아예 공천레이스에 뛰어들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표방하고 있으며 2-3명의 인사들은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반드시 무소속 출마를 통해 심판받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맞서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마저 나돌고 있다. 한편 민주당 시지구당은 일단 13일로 예정된 김시장 판결결과를 보고 후보선출방식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어서 내일 대법원 판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