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 상태가 나빠지면 몸의 상태도 나빠진다. 장내에는 흡수해야할 영양소와 배출해야할 독소와 병원균이 모두 들어오는데, 장의 상태가 나빠지게 되면 장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미량 영양소가 부조간 사람의 장은 좁고 두께가 얇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질병에 감염되기 쉽다. 그러나 발효식품을 먹고 장내세균을 개선하면 장벽은 두껍고 튼튼해진다. 이렇게 되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그렇다면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기본 적인 것은 식사를 재검토하는 것. 그러나 오랫동안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다. ] 단식 장세척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장의 운동이 마비되면 숙변이 쌓여 그 영향이 온 몸에 나타난다. 변비가 있을 때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머리를 아픈 증세를 보이는 게 그 증거다. 따라서 장을 보면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장의 상태" "숙변" "장내세균"은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하는 장 건강의 열쇠이다. 장 내부를 내시경으로 촬영하면 건강한 사람의 장은 연한 분홍색의 깨끗한 점막인데 반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점막은 색이 탁하고 어두우며 표면에 거뭇거뭇한 변까지 붙어 있는 것이 보인다. 각종 성인병, 암, 피부병 등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예외 없이 장의 상태도 나쁘다. 장의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몸이 아픈 사람은 장의 기능도 좋지 않다. 배설하려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항상 뱃속에 대변이 남는다. 그렇게 되면 장벽이 딱딱하게 굳어져서 기능이 점점 더 저하된다. 이것이 바로 모든 병의 근원이다. 병뿐만이 아니라 거무스레한 피부, 어깨나 허리의 통증, 냉증과 같이 언뜻 보기엔 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상 증세들도 실제로는 장과 관련이 있다. 특히 장의 상태는 그대로 피부에 나타난다. 최근"장을 청소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장이 깨끗하지 않으면 피부가 거칠어진다. 장은 전신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