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나도 시장이나 한 번 출마할까?」「시장이나 한 번 나가보지?」등 유행어 약방의 감초형, 반짝형, 돌출형, 기반다지기형, 권력지향형 등 후보군 특성도 가지가지 시민들, 공천여부 상관없이 유능한 인물 선택하는 혜안 가져야 일부 오합지졸 정치판 분위기 개선돼야 4·26 군산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군산지역 십여명의 인사들이 자천타천 시장출마 의사를 피력한 것과 관련해 다수 시민들이 냉소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에서 시장재선거 출마자로 거론중인 사람은 전현직 정치인 등 대략 10여명선.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유권자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일부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인사들은 적극적인 출마 의지도 없이 단순히 자신의 이름값을 올려보려는 취지로 시장출마설을 만들어내는 등 그야말로 오합지졸 정치판을 방불케 하고 있다. 후보들 유형도 가지가지다. 평소 주로 타지역에서 활동중인 모 인사는 선거때만 되면 반짝 연구소를 개설하는 반짝형, 몇몇 인사들은 선거때마다 어김없이 당골 후보로 이름을 드러내는 약방의 감초형, 일부 후보는 돌연 시장 출마입지를 세운 돌발형, 일부 후보는 정치적 역량을 넓히려는 권력지향형, 일부 후보는 이번기회에 주가를 올리려는 기반다지기형 등 다양함을 보이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지역 정치권에서는 「나도 시장이나 한 번 나가볼까」「시장이나 한 번 나가보지?」라는 자조섞인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어 마치 군산시장 재선거가 경제력 있는 일부 인사들만의 일그러진 축제로 변색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수 시민들은 『출마여부는 각자의 자유 의지에서 비롯되지만 28만여 군산시민을 대표하고 연간 3천2백억여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막중한 시장직 선거에 「일단 나서보고 안되면 말지!」식의 어설픈 실험적 각오로 출사표를 던지는 일부 인사들의 각성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발전 구상과 시민정서는 뒷전인채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그릇된 신념만을 가진 일부 인사들에게 유권자들의 냉철한 경고메세지가 요구되고 있으며, 진정한 시발전 비젼과 구상을 가진 인물을 선택하는 유권자들의 혜안이 절실하다. 한편 군산시장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중인 인물은 강근호 전 국회의원(전북도정발전구소장), 강금식 성균관대 교수(군산경제연구소 이사장), 고병태 군산발전연구소이사장, 김철규 전 도의장(군산정책연구소장), 박종서 연합뉴스 부장, 송서재 변호사, 이만수 시의원, 이현호 군산항발전협의회장, 조현식 도의회 부의장, 최지신 전 군산수협장, 함운경 미래발전연구소장 등이며 이밖에도 중앙인사 등 다수가 입줄에 오르내리고 있다.〈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