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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상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3-1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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嚴父는 出孝子하고 嚴母는 出孝女니라 엄격한 아버지는 효자를 길러내고, 엄격한 어머니는 효녀를 길러내느니라. (1)가정에서 자식을 기를 때에는 가훈(家訓)을 정해 놓고, 부모 자신이 모범을 보이며, 자식을 사랑으로 엄격하게 지도하여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는 데에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2)부모는 먼저 참 지식 참 인격을 갖추고, 자식들을 바르게 교육하여 삼강(三綱) 오륜(五倫)을 잘 지키며 실행하는 참 인격자가 되도록 하라는 뜻이다. ▲嚴 : 굳셀 엄, 엄할 엄(威也), 높을 엄(尊也), 공경할 엄(敬也), 씩씩할 엄(莊也), 폐엄할 엄(戒嚴防備), 혹독할 엄(寒氣), 무서울 엄(甚恐) ▲孝 : 효도 효(善事父母), 상복입을 효(喪服) ▲出 : 날 출(進也), 게울 출, 토할 출(吐也), 도망할 출(逃也), 보일 출(見也), 낳을 출(生也), 물러갈 출(出之), 밖에나갈 출, 갈릴 출(離也), 잃을 출(失也), 갈 출(往也), 표할 출(表也), 발족할 출(發足), 자리에서 떠날 출(退席), 자손 출(子孫), 생질 출(甥也), 내보낼 출(自內而外之) ▲女 : 계집 녀, 딸 녀(婦人, 未嫁), 여자 녀, 아낙네 녀(婦人總稱), 너 녀(汝也), 시집보낼 녀(以女妻人) 속담에‘예쁜 자식 매로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어라’하는 말이 있다. 곧 이 말은 미운 자식, 예쁜 자식 할 것 없이 동등하게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엄격하게 다스려야만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가정에서 여러 자식들을 키우며 가르쳐서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한 집안의 부모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이 살피고 돌보아주어 인격을 갖춘 훌륭한 사람으로 이끌어 주어야만 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나 할 것 없이 사람되는 훈련으로 예절과 마음 밝히는 공부와 많은 학식과 지식을 익혀 옳고 그른 것을 제대로 판단케 하고, 옳은 일은 취하여 과감하게 실행토록 하며, 그른 일은 사정없이 내어 던지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내야만 한다. 그러자매 가르치고 지도하는 가정의 부모나 학교의 선생님이나 다같이 솔선하여 먼저 모범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것은 무어니 무어니 해도 첫째 사람으로 세상 살아가는 도리를 깨닫도록 심도있는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가정의 소중함과 아울러 삶의 참 뜻이 무엇인가를 자각하여 알아내도록 뒷받침해 주어야만 한다. 그런데 이와같이 뒷받침하려면 가정의 부모나 학교의 선생님이 먼저 많은 지식과 훌륭한 교양을 쌓아서 훌륭한 모범을 보이며 지도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부모나 선생님은 언제나 한 생각 한 행동에 주의심을 가지고 조심 또 조심하여야만 될 것이다. 옛부터 내려오는 말중에‘왕 대 밭에서 왕 대 나온다’라는 말이 있는데, 훌륭한 부모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는 훌륭한 아들과 딸, 훌륭한 제자가 나오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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