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58억여원·일평균 1억9천여만원 매출 목표 어려운 군산경제상황속 지역자본 역외유출 문제 심각성 증폭 될 듯 매출액, 일정기간 군산지역 금융기관 예치 등의 보완대책 마련 시급 대형할인마트 군산진출에 따른 지역자본 역외유출이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내달 2일 개점 예정인 이마트 군산점(지점장 김기곤)이 올해 연말까지 매출 목표액을 5백30억원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군산점 관계자는 지난 14일 시 상황실에서 개최된 대형할인마트 군산진출반대 범시민대책위와의 간담회에서 연말까지 군산점 매출목표액이 5백30억원 가량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마트 군산점 매출목표액이 월평균 58억원대, 일평균 1억9천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가뜩이나 중소규모 대형마트 입주이후 야기돼온 지역자본 역외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산지역은 그동안 대형할인마트들이 매출액 전액을 타지역 소재 본사로 즉시 송금, 이로인해 지역내 돈가뭄 현상이 심화됐으며 급기야 중소상인과 서민들의 경제난 가중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런 가운데 대지면적과 주차대수가 전국 이마트중 최대규모이고, 실제 매장면적 역시 전국 31개 이마트 점포중 7-8번째인 군산점이 연말까지 9개월 동안의 매출목표액을 무려 5백30억원으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 시민들은 대우차 부도 등 가뜩이나 심화된 지역경제난을 더욱 가중시킬게 뻔하다며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특히 이마트 군산점 규모를 고려할 때 군산을 비롯해 익산·서천 등 타지역 소비자들의 이용이 늘것으로 전망되지만 어쨌든 한달평균 58억여원의 지역자본이 군산에서 타지역으로 유출된다면 지역상권침체 및 현금유출 등의 피해는 불가피하다며 조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범시민 대책위를 비롯한 다수 시민들은 이마트 군산점 매출액을 일정기간 지역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등의 보완대책 마련을 군산시 및 이마트 측에 강력 촉구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