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에 좋은 이미지 살기좋은 군산건설의 한 방안 모처럼 대중교통 이용 불편 가중 등 군산이 살기가 편하고 외지인으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는 시민편에서 발로 뛰는 도로행정이 아쉽다는 여론이 따갑다. 어려운 경제생활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던 시민들이 부쩍 늘어가면서 시내버스타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불만을 털어놓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다. 소룡동의 한 시민은 "자가용 승용차를 처분하고 시내버스를 타려고 승강장에 가보니 버스번호와 행선지가 적혀져 있어야 할 안내표지판에는 훵하니 공란으로 되어 있는 곳이 허다하고 표지판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은 승강장도 많아 싸늘한 마음만큼이나 공허한 생각이 들었다"고 어이가 없어 하면서 "정부기관에서는 어려운 경제생활을 이기고 나라살림에 보탬이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그렇게 선전을 하더니 막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니 어떤 버스를 어떻게 타야할지 아무런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을 펴고 있다"고 분노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문이 열려진 틈으로 운전기사에게 행선지를 물으면 다시는 물어볼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이 뚝 떨어지는 불친철의 극치를 이루고 있어 힘없는 시민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주고, 혹시 길을 모르는 외지인이 물었다면 군산의 이미지는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한심하다"고 털어놓았다. 대전에서 온 한 관광객은 "군산은 교통도 막히지 않고 월명공원, 시원한 바닷가, 은파유원지, 아담한 산과 들, 참 좋은 인상을 받은 도시였다"고 하면서 "시내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군산의 풍물을 익힐려고 나섰다가 행선지와 번호가 적혀있지 않는 안내표지판을 보고 '우리나라에 저런 시도 있나' 하고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에서 가끔 군산에 자식집에 들린다는 한 외지인은 "군산에 와 두 번이나 승용차를 견인당했다"고 분개하면서 "26빌딩에 있는 N기관에 들렸다가, 군산소속의 승용차들이 즐비하게 주차해 놓고 있고 '주정차 위반시 견인한다'는 경고문도 없어 '군산은 참 주차시설이 좋구나' 생각하고 잠시 주차하고 은행에 볼일을 보고 나와보니 다른 군산차는 그대로 있었으나 외지차인 내차만 견인해 갔다"고 분개하면서 군산의 배타성을 크게 비난하면서. 나운동 우체국 앞에서도 똑같은 경우를 당했다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또한 한 시민은 "극동주유소에서 전군도로로 가는 길에는 깊게 패인 곳이 군데군데 방치되어 있어 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으나 계속 메꿔지지 않고 있다"고 말해면서 군산의 도로행정기관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더욱이 도로표지판의 영문표기가 잘못되었다고 지적되었으나 '소귀에 경읽기'처럼 여전한 표지판이 걸려져 있어 새봄을 맞아 군산의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조소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한 시민은 "무엇보다는 도로행정은 발로 뛰는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책상앞에서 펜으로만 쓰는 행정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일침을 놓고 있다. 한도시가 살기가 좋아지고 외지인으로부터 좋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가 곧 합리적이고 실질적으로 집행되는 도로행정임을 상기할 때 군산시 도로행정에 전면적인 개선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