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민주당 공천자 결정이후 후보난립 교통정리 국면 현재 민주당 김철규 후보·무소속 강근호 후보 양자대결 구도 유력 또다른 몇몇후보 무소속 출마 저울질, 출마여부 미지수 민주당 군산시지구당이 시장 재선거 공천자를 확정함에 따라 4·26 군산시장 재선거 후보등록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 공천자가 결정되기전 10여명의 입지자가 난립해 과열양상을 보이던 군산시장 재선거 후보들이 지난 24일 민주당 시지구당 공천자 결정을 계기로 사실상 교통정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 현재로선 민주당 공천자인 김철규씨와 지난주 민주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근호 전 국회의원간의 양자대결 구도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함운경 미래발전연구소장과 박종서 연합뉴스 부장이 무소속 출마를 조심스레 저울질하고 있으며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 역시 무소속 출마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에따라 오는 4·26 군산시장 재선거는 후보등록이 확실한 김철규씨와 강근호씨 외에 어떤 인물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가 판세분석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 공천자인 김철규씨와 강근호씨 두명만이 후보등록을 할 경우 집권여당 공천자가 우세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면서도 지난 98년 6월 군산시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3만여표의 지지를 이끌어낸 강근호씨의 파괴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오는 4·26 선거가 재선거라는 점에서 투표율 저조가 예상되는데다 젊은층 보다는 중장년층의 투표참가율이 높은 점, 지난 98년 군산시장 선거에서 당시 무소속 김길준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점 등을 고려할 때 무소속 강근호씨의 득표력도 배제할 수 없다는게 정가의 조심스런 전망이다. 이에맞서 양자대결구도로 선거전이 본격화 할 경우 무소속의 선전도 예상되지만 그래도 지역정서상 지구당 공조직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철규 후보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지구당 안팎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김철규 후보와 무소속 강근호 후보외에 또다른 무소속 출마자가 후보등록을 할 경우다. 현재 강근호씨 외에 무소속 출마자로 거론중인 인물은 대력 2-3명이지만 이들 모두 득표력과 인지도·유권자 정서면에서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을 자인하고 있어 실제 출마여부는 미지수다. 그러나 정치적 입지강화와 차기 선거를 인식해 단 한명이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후보들간 득표력에 함수관계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어서 민주당 김철규 후보와 무소속 강근호 후보의 표심잡기 전략에 적지않은 애로가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