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채긍석씨·민주당 김철규씨·무소속 강근호씨 등 등록 예상 공천자에 몰표주는 과거 선거정서 기대하기 힘들어 민주당측, 공조직 활성화되면 선거 승리 자신피력 4·26 군산시장 재선거 후보등록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자인 채긍석 전 군산시청 공무원, 민주당 공천자인 김철규 전 도의회 의장, 무소속 강근호 전 국회의원 등 3명이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조현식 도의원이 경선결과에 불만을 표하며 투표구책과 조직정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조의원의 후보등록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일단 민주당 김철규 호보와 무소속 강근호 후보의 2강 맞대결구도를 점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군산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그동안의 지역 선거풍토 재현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당초 예상을 뒤엎고 공식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후보가 본격 선거전에서 의약분업 등 일련의 집권여당 실정을 정면 공격하고 나설 경우 무소속 후보의 반사적이익도 배제할 수 없다는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게다가 그동안 공공연히 나돌았던 무소속 강근호씨와 함운경씨의 전략적 제휴설이 지난주 현실로 가시화되면서 젊은피 수혈에 따른 무소속 강후보의 시너지 효과를 간과할 수 없다는 조심스런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번 군산시장 재선거가 여느 군산지역 공직선거에 비해 집권당에 대한 여론과 정서가 남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체계있게 정비된 공조직 활동이 본격화하면 승리가 확실하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런가운데 한나라당 채긍석 후보는 지난주 출마선언을 필두로 다년간의 행정경험 등을 내세우며 시장적임자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민주당 김철규 후보는 지난주 강현욱 위원장 의정보고회에 동참해 당원을 대상으로 필승의지를 굳게 다졌으며 이번주부터는 나운동 26센터 민주당 선거사무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략실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강근호 후보는 인구 밀집지역인 나운동 유권자 공략을 위해 지난주 나운프라자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후 젊은층 선거기획팀을 가동해 신선한 선거운동 채비를 마무리한 상태이다. 특히 이번 군산시장 재선거에서는 유권자 표심확보를 위한 후보들간 선거 유세전과 홍보 기획전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며 무엇보다 민주당 시지구당의 경선후유증 치유, 강근호 후보와 함운경씨의 연대응집력 정도, 투표율 등이 당락 결정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시장 재선거를 앞둔 군산지역 대다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는 진정 군산발전을 책임지고 유능하게 견인해낼 참다운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후보비방을 자제하고 참다운 인물을 선택하는 유권자들의 혜안이 절실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