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만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일 2002년도 군장 신항만 개발 예산으로 1천5백7억원을 배정해 줄 것으로 중앙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산해양청의 이같은 요구액이 중앙에서 반영될 경우 군산항만 개발예산은 올해 투자비 8백60억원보다 75%증액돼 군산항이 서해중권 허브항을 향해 본격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군산해양청의 내년도 예산 요구액중 특징적인 것은 군산항 배후 개발의 핵심사업인 자유무역지역 전면 임항부지 조성사업비 등이다. 이 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물론 국회의원등 지역 정치권, 전라북도와 군산시, 군산시의회 등 각계의 다각적이고도 주도 면밀한 예산 확보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해양청이 신청한 내년도 예산 요구액의 내용중 신규사업은 ▲자유무역지역 전면 임항부지 조성사업비 2백50억원 ▲장항항 진입항로준설 60억원 ▲남방파제 축조실시설계 용역 20억원 ▲남측안벽(3공구)축조 기본설계용역 15억원 ▲군장항 매몰저감방안 실시설계용역 13억원 ▲장항항 안벽축조 실시설계용역 5억9천만원 등 6개사업 예산 515억원 등이다. 이밖에 계속사업은 ▲남측안벽(2공구) 및 북방파제 축조공사 6백50억원과 서측호안 및 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 1백52억원, 남측안벽 전면 준설공사 1백억원 ▲금강하구수리조사용역 등 35억원 ▲비응도 대체어항 개발실시설계용역 24억원 ▲군산내항가호안 축조공사 20억원 등 6개사업에 9백92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