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 월2천5백원·이동전화 원3천5백원 일반전화 기본요금 2천5백원과 동일, 고객들 원성 높아 군산지역, 구형교환기 이용 3만7천세대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불가능 이동전화와 유선전화에서 전화 건 상대방 번호를 수신자 단말기에 표시해주는 발신번호표시서비스(CID)가 내달부터 유료화될 예정인 가운데 이용요금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발신번호표시서비스는 발신자 전화번호 확인을 통해 전화폭력이나 음란전화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이달부터 무료 시범서비스 되고 있다. 통신업체들은 4월 한달 무료서비스 기간이 지난후 5월부터 유선전화의 경우 가정용 2천5백원· 사업용 2천8백원, 이동전화는 3천5백원의 월정 서비스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그러나 발신번호 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다수 시민들은 통신사들의 발신번호 표시서비스 요금이 터무니없이 높아 고객부담만 가중시킬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더욱이 군산지역은 발신번호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한 구형 전화교환기 사용 고객이 전체 전화가입세대 11만5천여대중 무려 3만7천여대에 달하는 등 효율적인 발신번호표시서비스의 사각지대인 상황에서 서비스 요금만 과다한게 아니냐는 쐐기성 여론이 무성하다. 실제로 각 통신업체가 부과예정인 발신번호표시서비스 요금 2천5백∼3천5백원은 한국통신 일반전화 월 기본요금이 2천5백원, 부가서비스 요금이 한종목당 1천원인 점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