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영농철·1년임기 재선거 등으로 투표참여 저조 예상 각 후보진영도 투표율 따라 이해득실 저울질 각 지역별 투표율 관리 막판 총력전 돌입 선관위, 가두방송 등 막바지 투표율 높이기 전념 오는 26일 치러질 군산시장 재선거 투표율이 기존 선거때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우려돼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투표율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다. 각 후보진영도 읍면동별 투표율에 따라 이해득실이 엇갈릴 것으로 보고 우세지역과 열세지역, 백중지역 등을 중심으로 투표율 관리에 부산한 관심을 쏟고 있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군산지역 역대 투표율은 지난해 16대 총선 57.4%, 98년 6월 동시지방서거 55.9%, 지난해 6월 3개지역 기초의원 보궐선거 43.7%로서 비교적 저조한 상태이다. 선관위는 오는 26일 군산시장 재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닌데다 본격 영농철인점, 임기 1년의 재선거라는 점에서 투표율이 기존 선거보다 현저히 낮은 30%대에 이를 것으로 우려하고 가두방송, 현수막 게첩 등의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투표율 높이기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상호 비난성명과 네거티브식 선거운동 등 과열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상당수 유권자들은 벌써부터 지지할 적임 후보가 없다며 기권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어 달아오르는 후보진영의 홍보열기와는 사뭇 대조되고 있다. 후보진영도 이번 선거 투표율이 당락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 김철규 후보측은 지역정서를 고려할 때 투표율이 높을수록 득표에 유리하다는 분석하에 조직을 총 동원해 막판 부동표 잡기 및 투표율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에 무소속 강근호 후보측은 사실상 고정표의 응집력이 강하다는 자체 판단고 함께 오히려 투표율이 낮을수록 당선고지 점령에 유리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측 후보진영 모두는 동군산과 서군산 등을 중심으로 각자 뚜렷한 지지세를 보이는 만큼 전체 유권자의 25%에 달하는 나운1·2동지역 투표율이 당락의 최대 변수라는 확신하에 막판 부동표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