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대도 못 파는 곳 수두룩 업체 난립 과포화상태로 휴업 속출 군산지역 중고차매매시장이 영세업체들의 난립으로 인해 과포화 상태에 도달, 중고차 매매업체들의 개점 휴업 상태가 속출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7일 군산지역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군산지역의 하루 평균 중고차 매매 건수는 15여건. 이중 절반 정도가 중고차매매시장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나머지는 각종 생활정보지의 광고나 차량소유자들의 개별적인 거래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군산지역 중고차매매시장의 등록업체수는 총 28개 업소에 달해 절반 가까운 13개 업체는 하루 평균 한 대 매매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중고차매매업의 겨우 위탁받은 중고차를 주차할 수 있는 200평 규모의 주차장을 보유하거나 임차하고 사무실을 보유한 뒤 시청에 신고하면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 중고차매매업체들은“하루 평균 중고차 2대를 거래해야 중개료로 각종 경비를 조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며“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체적으로 중고차 매매 건수가 줄어든 데다 영세업체들이 난립하는 바람에 사무실 유지비 확보하기도 어려운 만큼 경영 상태가 악화된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중고차협회 관계자는“중고차 매매업은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자본력을 갖춰야 지속적인 경영이 가능한 업종”이라며“최근 생겨난 영세 업체들은 전문지식과 자본력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업체간 과당 경쟁이 치열해져 갈수록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