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의원들의 독일방문 사절단 참여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아 군산자유무역지역 홍보 활동 등 중요사안에 시의회가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군산시 독일 방문 사절단에는 당초 시의회에서 이종영 의장과 군산시 투자유치위원인 김경구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종영 의장은 해사야적장과 관련해 금품수수 여부와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은 시점이었다. 김경구 의원은 심한 몸살감기로 부득이 불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또 독일 사절단 참여 명단을 확정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뒤늦게 참여 확정을 통보해와 지역경제 관련 중대사에 대한 의지를 의심케하고 있다. 더욱이 시의장단이 해사야적장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아 이번 독일 사절단 활동에 불참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알려지자 지역경제의 조속한 활성화를 바라는 이들은 시의회가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비리와의 연루 여부로 조사를 받아 관광성 외유가 아닌 모처럼의 의미있는 국제적 활동에 먹칠을 해서야 의회의 위상이 서겠느냐며 각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의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독일방문 사절단 활동이 군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얼마나 깊은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일이라고 말하는 등 사절단 활동 불참에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