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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화물주차장 부지매입, 혈세만 낭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5-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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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화물공영주차장 조성 목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경암동 구 화전탄재처리장 부지 일부가 뚜렷한 활용대책없이 장기간 방치됨은 물론 그나마 조성된 화물주차장 조차 이용률이 저조해 성급한 부지매입으로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 96년 연안도로 개설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경영수익이 예상되는데다 화물주차장 개설을 통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암동 화전탄재처리장 부지 1만1천여평을 55억6천여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군산시는 화물처리장 1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5천4백여평 부지에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화물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접근성이 좋지 않고 주거지과 멀다는 이유로 주차이용률이 지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군산시는 1지구 화물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하자 2지구 사업 자체를 포기하고 지난해 2월 최초 매각공고를 비롯해 11월에 2차 매각공고를 냈으나 응찰자가 없어 1년반이 되도록 장기간 불용지로 방치되고 있다. 이로인해 55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1만여평 규모 화물주차장 부지는 이용률이 저조한 1지구 현 주차장과 매수희망자가 없어 방치된 2지구 5천6백여평 부지만이 남아있어 당초 시당국이 사업실효성과 화물주차장으로서의 적정성 여부를 제대로 판단하지 않고 경솔하게 매입결정을 한게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 더욱이 일부 공무원은 당초 55억여원에 매입한 화물주차장 부지가 현재는 도로개설 등으로 80억원대에 달하고 있어 오히려 경영수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당초 매입목적대로 부지가 활용되지 못하는데다 그나마 매각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고려할 때 개야도손실보상 65억원 낭비사건과 유사한 또하나의 정책판단 착오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한 화물주차장 잔여부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은 물론 기 조성된 1지구 화물주차장 이용률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시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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