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 김수길)이 제3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새롭게 변신을 시도할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2001년 새 봄의 절정을 표현할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의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풋풋한 봄 내음을 아름다운 하모니에 실어 감미로운 봄 밤이 그리운 이들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바리톤 전기홍씨(현 서울시립대 예술대 교수)가 특별출연 해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에서 <I Barbiere di Siviglia> 등 3곡을 들려준다. 이번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특히 하이라이트로 한국적 SANCTUS를 마련해 이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리의 전통악기인 사물의 연주를 통해 흥과 신명을 되살리며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변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게된다. 군산시립합창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기점으로 보다 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도록 활동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갖게했다. 군산시립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18년째를 맞이한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