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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취 집단폭력 여중학생 까지 확산일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5-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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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최근 조직·흉포화하고 저학년·여학생으로까지 확산되는 등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학교담당경찰관제’와‘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등 경찰과 검찰의 각종 대책이 유명무실해지는 등 당국의 단속의지는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경찰은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일선 학교와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와 형사 1명이 1개 학교를 맡아 활동하는‘학교담당경찰관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형식적인 활동에 그치고 있다. 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는 월1회 개최가 원칙이나 지난해부터는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담당경철관제 역시 시행초기 각 학교를 방문하고 수시로 전화확인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나 최근에는 전화확인조차 하지 않고 있다. 또 지난 97년부터‘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펴온 검찰은 이 운동 도입초기인력과 예산을 대거 투입, 대대적인 단속과 홍보행사 에 나섰으나 갈수록 활동이 뜸해지고 있다. 이 같은 검·경의 단속의지 약화로 학교폭력은 날로 늘고 있고, 그 양상도 심각해지고 있다. 군산시내 모 고교 1학년인 최양등 3명은 지난 주말 중학교 동기인 김모(15)양을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불러내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험담을 했다며 집단폭행, 전치 1주의 상처를 입혔다. 또 지난달에는 모 중학교에서 사소한 이유로 같은 학교 동기생을 노래방으로 끌고 가 집단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출신 학교별로 뭉쳐 자신의 학교 학생이 다른 학교 학생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속칭 학교 짱으로 불리는 아이를 중심으로 집단으로 몰려가 패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허다하게 벌어지고 이러한 상황은 여학생,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유행처럼 확산되고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최근 실제 학원가 폭력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교나 부모가 신고되는 것을 꺼리고 자체 합의를 통해 무마하려하고 있어 신고되거나 적발되지 않는 학교폭력 발생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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