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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5-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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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밀레니엄 스승의 날에… 뉴밀레니엄 스승의 날에 스승의 역할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이 앞선다. 공교육의 위기감 속에서 나름의 버팀목 구실을 다하고 있는 교사들 조차 교내외적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려 교사생활에 적지 않은 회의를 느낀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들을 조속히 해소시켜야만 우리가 바라는 공교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한 교원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교사 70%가량이 현재의 교사생활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불만의 요인으로는 여전히 줄지 않는 잡무와 빈번한 교육정책의 변화, 학부모의 부당한 간섭, 학생들의 교사경시 현상 등 사면초과의 상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는 오늘의 교육발전이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란 사실을 잘 알기에 우려하는 것만큼 우리 교육이 그다지 쉽게 무너지지 않으리란 확신에 변함이 없다. 일선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지를 지닌 교사들이 여전히 더 많다고 단정하기에 그렇다. 현실의 한 단면만을 부각시켜 작은 부정적 요소를 전체 교사들의 문제인양 부풀린 일각의 자성을 촉구한다. 동시에 교육현장을 사랑하고 교사로서의 신념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굽히고 싶지 않은 올곧은 교사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합심 노력해야 한다. 뉴밀레니엄 시대에 맞는 스승의 날은 그 의미를 제대로 찾는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교육은 의지의 문제로 귀착될 수 있을지언정 환경을 탓해서는 그 어떠한 목표도 수립하기 어렵다. 그동안도 교사의 올바른 의지로 인해 기적에 가까운 많은 감동들이 연출되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수많은 의지의 교사들이 새삼 용기를 북돋우는 2001년 스승의 날이길 기대한다. 읍·면·동 통합방안 찾아야 군산시의회 의원 수가 타 지역에 비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펼쳐질 수 있을런지 조차 의문스러워 여전히 현행대로 가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는 것이다. 군산시의회 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된데는 우선 시의회의 책임이 크다. 끊이지 않는 일부 의원들의 자질문제에서부터 지장재정자립도가 30%대로 극히 저조한 상태에서 타 지역보다 많은 읍면동을 유지하다보니 예산의 효율적 배분 사용난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랫동안 생산적이지 못한 의회운영이 이런 평가를 초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시민들의 여망대로 보다 효율적인 시의회 운영을 위해 의원 정수를 줄여나가려면 무어보다 읍·면·동 행정구조의 개편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다시 말해 지금의 읍·면·동은 주민 수가 2천여명에서 5만여명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어서 비효율적 운영체계라는 지적을 오래전부터 받아왔다. 이를 주민 수 1만명 이상의 대동제 형태로 개선할 경우 시민들이 바라는 의원 수에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시민들은 그보다 더한 강력한 톤으로 의원 수를 반드시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읍·면·동 통폐합을 이루는 것이 의원수 줄이 기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행정의 구조조정 추진 등에도 매우 효율적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현실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문제는 그나마도 실현을 위한 그 어떠한 움직임도 없어 보인다는데 있다.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읍·면·동구조의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질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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