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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산시지구당 자구노력 분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1-05-2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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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산시지구당(위원장 강현욱 국회의원)이 4·26 군산시장 재선거 참패 후유증을 봉합하기 위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분주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나라당과 구 국민회의 갑을지구당 통합으로 출범한 민주당 시지구당은 초반부터 태생적 한계에 따른 분열과 갈등 등 내분양상을 보여왔으며 결국 지난 군산시장 재선거에서는 공천잡음과 후보인물론 등의 불협화음에 휩싸여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후보에 큰 표차로 패배하는 등 극심한 선거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달초에는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 수습과 선거패배에 따른 책임적 차원에서 부위원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등 전 당직자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했으며 현재까지 당조직 공동화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가운데 강현욱 위원장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동안 당사에서 지구당 최일선 조직인 1백16명의 투표구책과 좌담회를 갖고 선거결과 및 향후 지구당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여론수렴에 나서는 등 본격 지구당 조직정비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늦어도 5월말까지 지구당 조직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당직인선 만큼은 강현욱 위원장이 여느때와 달리 적극 관여할 것으로 주요 당원들은 전망하고 있다. 당원들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 가운데 치러진 군산시장 재선거 후보 공천과정이 결과적으로 당 분열과 선거패배라는 따가운 여론의 화살이 되어 돌아온 만큼 이제는 강현욱 위원장 스스로 지구당 조직정비 및 당운영을 직접 챙길 수 밖에 없는 위기상황이라는 것이다.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시지구당이 운영상의 묘를 살리지 못한채 장기간 갈등양상을 보이는 주된 이유를 『겉으로는 전 당원의 의견수렴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몇몇 인사들의 입김이 지나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라는 냉철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시장선거운동기간중 주요 당직자들 사이에서 이같은 불만이 곳곳에서 대두된바 있다. 모 당원은 지구당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해 『강위원장에게 진정한 지역 민심과 여론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으며, 위원장의 국회 및 중앙부처 활동외에 지역정치의 핵심조직인 지구당 차원의 시정발전 정책개발 등이 전무한 것도 시민들이 지구당을 등지는 주요 원인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각 읍면동 핵심조직인 일부 시도의원들이 지구당 화합과 당에 대한 기여 목적보다는 차기 선거 내공천을 의식해 위원장 눈도장찍기식의 전시성 활동에 나서는 것도 시지구당 발전의 저해요인이라는게 당안팎의 조심스런 중론이다. 이렇듯 민주당 시지구당이 내우외환에 봉착한 가운데 조만간 이뤄질 당직인선 결과가 지구당 화합과 재건의 중차대한 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당원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다수 당원들은 『이번 만큼은 위원장 주변의 어떠한 인적 프리미엄 없이 완벽하고 객관적인 새판짜기 당직인선이 이뤄져야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원칙론을 밝히고 있어 향후 강현욱 위원장의 위기수습 능력과 민주당 시지구당의 당직인선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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