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학장 최용희)에서는 19일 시민문화회관에서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번째로 은빛잔치를 갖고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좀더 보람있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잔치에는 노인들이 평소에 실력을 쌓았던 부채춤을 시작으로 민요, 기공시범, 합창, 굿거리춤, 중창, 태평무, 차밍스포츠, 포크댄스, 연극 등을 선보여 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매일 대한적십자사 군산봉사관(미원동 소재)에서 일정한 절차에 의해 입학한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강의, 레크레이션, 자연학습, 자치회, 환경보호 등의 활동을 벌이며, 노인자신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가는 단체이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하여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하여 생활을 즐겁게 하고,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갖게 하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하는 사회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은 노령화사회를 맞이한 우리사회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할 때,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해가 갈수록 노인들의 참여와 열의가 대단하여 우리 군산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데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박순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