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에 대한 정부의 최종발표가 오는 25일이나 26일께 있을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이날의 정부발표에서는 새만금사업의 지속전개를 밝힐 것으로 예상되며, 방조제 완공을 전제로한 동진강 유역부터 순차적인 개발안을 채택할 것이 유력시된다. 이 순차방안은 지난해 8월 새만금민관공동조사단이 최종보고서에 제시한 한시적 해수유통방안과 같은 것으로 전북도의 만경강유역까지를 포함한 친환경적 전면재개 입장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도 정부 관계자는 아직 정부방침이 결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6일의 물관리정책위원회 차관 회의에서 국무총리실이 각 부처와 전북도의 의견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린다는 방향이어서 이번주 정부방침 발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이 물관리정책위 회의에서 농림부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당초 새만금사업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안으로 순차적 개발을 다시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방침의 가닥을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새만금 토론회를 비롯한 평가절차 등이 마무리된 점을 고려할 때 오는 24일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를 비롯 물관리정책위원회가 개최되는 25일께 정부의 최종안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김석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