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유무역지역 전담팀 구성이 용두사미로 끝날 조짐이어서 군산시의 노력이 요구된다. 군산시는 강근호 시장이 취임하기 무섭게 지난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그 국제중고기계 박람회에서의 군산자유무역지역 홍보활동 참가했고 이를 통해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해 귀국 직후 보다 밀도있는 추진을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함으로써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의지를 표출했다. 그러나 독일 뉘른베르그 활동 후 귀국한지 1개월여 동안 전담팀 구성은 현재의 업무담당 구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데다 전문지식을 갖춘 통역원 선임난 등의 걸림돌도 있어 원활한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앞으로도 외국기업과의 서신을 비롯 지속적인 홍보자료 교환 등 군산자유무역 진출매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담팀 구성과 전문인력 배치의 입장도 당초구상에서 후퇴해 전담업무 수준에 머무를 공산이 크고 후속조치도 터덕거려 기대감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또한 군산시가 최근 군산지역의 각 현안문제들에 대한 전담팀을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한계가 있다는 부정적 반응이 제기됐고, 차원이 다른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전담팀의 구성까지 이같은 반응에 휩쓸리는 경향이 우려를 갖게 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시가 장차 지역경제 사활을 건 군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의 불꽃을 지속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전담팀 인적구성의 강화는 물론 별도의 투자상담실 내용도 조속히 보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석주 기자>
















